가을보양식 붕장어 (아나고) 효능 인기 있는 이유

올 리뷰 2020. 10. 23.

어느덧 가을입니다. 이 계절에는 건강을 좀 더 살펴봐야 합니다. 더구나 이번 여름은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으로 인한 몸을 많이 추스렸을텐데요.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특별한 가을 건강식품 붕장어를 추천합니다.

가을보양식 붕장어 효능 인기 있는 이유

장어는 크게 뱀장어와 붕장어로 나뉘는데, 붕장어는 바다장어라고도 하며 일본식 이름인 '아나고'로 우리에게 더 친숙합니다. 정약전의 자산보고에서 '바다의 뱀장어'라는 명칭을 '해대려'라고 하는데, 형상상으로는 붕장어는 갯장어와 먹장어 사이의 중간크기이며, 등은 짙은 갈색으로 배지느러미가 없습니다.

영양학적으로 장어는 체내 독소 배출에 효과가 있어 즙으로 사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칼슘, 인, 철분 등 미네랄이 풍부해 노약자나 허약한 체질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시력에 좋은 비타민 A도 풍부하게 함유돼 피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바이러스 등 외부 유해물질의 침입을 막아줍니다.

또한 손상된 점막을 진정시키는 비타민 B와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빛을 발하고 소화를 돕는 성분인 무신이 풍부하여 폐경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좋습니다. 게다가, 이 붕장어들은 다양한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고 EPA와 DHA가 풍부해서 뇌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또한 세포 재생에 효과적인 비타민 E가 풍부합니다.

붕장어는 특정 증상에 도움을 주는 효능에 있어서 사실 붕장어와 거의 동일합니다. 한방에서는 "만려어“라고 불리는 붕장어는 소화기와 호흡기에 이로운 효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장어는 장기들이 완전히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장어가 "영양실조와 허약한 체질에 좋고 여러 상처를 치료하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소개합니다. 한편, 일본의 고대 의학 서적에서는 장어를 "야간 귀족으로서 최고의 체력 향상"이라고 칭송하며 최고의 에너지 식품으로 꼽았습니다.

하지만, 일본과 달리, 섭취 방법 면에서, 장어는 오래 전부터 한국에서 인기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그들은 회를 좋아하는 일본인이지만 날것만큼 날것으로 먹지 않습니다. 붕장어의 피에 독이 들어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붕장어 피에 들어있는 이크티오톡신 성분이 체내에서 독으로 작용하면 메스꺼움이나 피부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회에 장어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물에 깨끗이 씻어서 색을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많은 미식가들이 생선장어의 독특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즐깁니다. 생선회를 고추장에 버무려 먹기도 하는데, 이 고추장은 껍질을 벗기고, 잘게 썰고, 짰습니다. 그중 콩가루와 고추장어, 생선장어 등을 섞어 먹는 것이 별미이다. 대부분의 붕장어는 자연산이지만 생존 기술과 힘이 뛰어나 건강식품에 제격입니다. 붕장어가 자라면서 심해로 내려간다고 해서 2년차까지는 10m 정도, 3년차에는 30m 정도, 4년차 이후에는 먼바다로 내려갑니다.

이 붕장어들은 회춘되고, 면역되고, 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민물장어는 전라도 고창, 특히 풍천장어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남해안 경남 통영에서 인기가 많아 부산 기장장어가 유명합니다. 보통 여름 무더위에 건강식품으로 민물장어구이를 선호하는 것에 비해 붕장어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시작해 찬바람에 싱싱하고 절정으로 꼽힙니다. 입맛에 따라 이른바 '아나고' 로스트도 좋고, 회나 회와 함께 먹는 것도 별미입니다.

반면, 일부 문헌에서는 붕장어가 현대에서 대중화되고 있으며 일본 점령은 후반부로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1908년 발간된 『한국어업용지』의 첫 번째 책에는 "붕장어는 우리나라 해안 전체, 특히 남해안에서 잡히지만 일부러 잡히지는 않았다"고 적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