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효능과 먹는 방법
브로콜리 효능과 먹는 방법
탐스렇게 보이는 브로콜리를 하나하나 보면 열대 정글에 거대한 나무가 압축된 것 같습니다. 두꺼운 줄기에서 나온 작은 가지들이 모여 나뭇가지보다 더 큰 단 하나의 꽃을 형성하기 때문입니다. 브로콜리라는 이름은 여기서 유래했습니다. 팔이나 가지를 뜻하는 이탈리아어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작은 잎처럼 생긴 녹색 덩어리가 잎이 아니라 꽃이라는 점입니다. 서양요리의 장식품으로 소개된 브로콜리가 멋스러운 모습으로 식탁 중앙에 당당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탐스러운 꽃봉오리 속에 숨어 있는 영양분이 그대로 배부르기 때문입니다.
브로콜리는 특히 여성에게 좋습니다. 피부 미용에 좋은 비타민C는 레몬의 2배, 철분 1.9mg으로 부족할 때 빈혈을 일으키는 성분이 채소 중 가장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철분과 비타민 C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색소침착을 예방하고 주근깨와 주근깨 제거에 효과적이며 면역력도 강화시켜줍니다. 너무 많은 스트레스는 비타민 C를 파괴합니다. 그래서 비타민 C는 스트레스 비타민이라고도 불립니다.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는 현대인들에게 꼭 먹어야 할 음식입니다.
브로콜리에는 또한 비타민 A, 비타민 E, 칼륨, 칼슘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비타민 A는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능력이 뛰어나 여드름 치료제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피부 및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하여 세균 감염을 예방합니다. 비타민 E는 노화와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비타민 A와 E는 알약보다는 음식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지용성 비타민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간에 무리를 주는 등의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이러한 기능만으로도 테이블의 중심이 됩니다. 하지만 브로콜리의 효능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단무지의 발상지인 일본에서는 브로콜리가 몇 년 전부터 단무지의 아성을 파괴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 연구팀과 행정당국이 브로콜리의 항암효과를 입증한 결정적 요인입니다. 불에 탄 음식이 암을 유발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의 과학자들은 흥미로운 실험을 했습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16가지 채소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탄 음식 속에 들어있는지 살펴봤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모든 야채가 발암 유발 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브로콜리 추출 성분은 상당히 높은 암 억제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선 브로콜리는 위암 예방에 매우 좋습니다. 식물성 화학물질의 한 종류인 설포라페는 암세포를 몰아내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합니다. 세포에 들어가려면 단백질을 활성화하고 발암물질을 막으로 감ᄊᆞ는 덕분에 단백질과 결합한 발암물질은 움직일 수 없고 혈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또한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을 근절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연구는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 박테리아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미국의 또 다른 연구는 브로콜리를 많이 먹는 사람들이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을 포함한 여성들에게 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은 인돌-3 카비놀 성분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완화시키기 때문입니다. 대장암을 억제하는 힘도 배추보다 월등합니다. 꽃봉오리와 줄기를 지탱하는 식이섬유는 믿을 수 있는 대장암 안전보험으로 유해물질을 빠르게 빨아들인 뒤 체외로 배출해 줍니다. 브로콜리와 비슷하지만 진한 녹색 대신 우유빛인 콜리플라워에도 MMTS라는 독특한 항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그럼 브로콜리를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브로콜리를 선택할 때, 새싹은 두껍고 단단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새싹이 가까이 있을수록, 새싹을 씻기가 더 힘들어집니다. 이런 경우에는 소금물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데치기 전에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가 꽃봉오리의 먼지나 때를 쉽게 제거하시면 됩니다. 줄기 부분은 종종 제거되고 새싹만 사용되지만 줄기에는 새싹보다 더 많은 영양소와 식이섬유가 들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C는 가열할 때 파괴되지 않지만 브로콜리의 비타민C는 가열할 때 손실되지 않습니다.
한편, 만약 여러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른 사람들보다 높다고 걱정한다면, 불고기를 요리할 때 반드시 브로콜리를 첨가하시기 바랍니다. 불고기 양념이 의외로 잘 섞일 뿐만 아니라 레시틴 성분들이 식욕을 풍부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 심장병, 고혈압에 대한 걱정도 없앨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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