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린 의뢰인 줄거리 결말 실화

올 리뷰 2024. 11. 17.

영화 <어린 의뢰인> 리뷰 - 어린아이의 절규에 귀 기울여야 할 때 🎥

1. 영화 소개 및 기본 정보 🌟

<어린 의뢰인>은 2019년 개봉한 한국 영화로, 아동학대의 실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아동학대 문제와 방관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직시하게 하며, 피해 아이의 절망과 투쟁, 그리고 한 변호사의 결단을 통해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장르: 드라마
감독: 장규성
- 대표작: 선생 김봉두, 이장과 군수
출연진:
- 이동휘 (변호사 정엽 역)
- 유선 (새엄마 지숙 역)
- 최명빈 (다빈 역)
- 이주원 (민준 역)
- 고수희, 서정연, 원현준 등
개봉일: 2019년 5월 22일
상영시간: 114분
등급: 12세 관람가

2. 영화 줄거리 ✨

2-1. 평범한 남매와 새엄마의 등장

다빈(최명빈)과 동생 민준(이주원)은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의좋은 남매입니다. 어느 날, 아버지(김종남)는 새엄마 지숙(유선)을 소개하며 함께 살아가자고 합니다. 하지만 새엄마는 처음의 다정한 모습과 달리 점차 두 아이를 학대하기 시작합니다.

2-2. 학대의 시작과 도움 요청

새엄마는 사소한 실수에도 아이들을 심하게 혼내며 폭력을 행사합니다. 다빈은 학대를 참다못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경찰과 주변 어른들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깁니다. 다빈과 민준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복지관에서 일하던 변호사 정엽(이동휘)을 찾아갑니다.

2-3. 외면하는 어른들과 점점 더 심각해지는 상황

정엽은 처음엔 다빈과 민준의 문제를 귀찮게 여깁니다. 하지만 아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들의 절박한 상황을 이해하게 되고, 다빈과 민준을 돕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새엄마의 학대는 점점 심각해지고, 결국 비극적인 사건으로 이어지며 모든 것이 뒤바뀌게 됩니다.

3. 주요 출연진 및 캐릭터 소개 🎭

이동휘 (정엽)
꿈 많은 변호사. 처음엔 아이들의 문제를 귀찮게 여기지만, 점차 자신의 책임을 깨닫고 다빈과 민준을 돕기 위해 나섭니다.
유선 (지숙)
다빈과 민준의 새엄마. 처음엔 다정한 모습이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두 아이를 학대하며 폭력을 행사하는 악역을 맡습니다.
최명빈 (다빈)
동생 민준을 지키려는 의젓한 누나. 새엄마의 학대를 견디며 도움을 요청하지만 어른들에게 외면당하며 절망에 빠집니다.
이주원 (민준)
다빈의 사랑스러운 동생. 새엄마의 학대로 인해 큰 상처를 입으며 영화의 주요 사건을 촉발시킵니다.

4. 감상평 및 영화 평가 🎥

장점 ✅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 메시지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는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며,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조명합니다.
배우들의 열연
이동휘와 유선, 특히 최명빈의 연기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감정 표현이 탁월하여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몰입도 높은 연출
장규성 감독은 극적인 연출을 통해 관객들이 사건의 비극을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긴장감과 슬픔이 교차하는 전개가 영화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단점 🚫

잔혹한 장면
학대 장면이 다소 현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어 일부 관객들에게는 보기 힘든 순간들이 있습니다.
다소 뻔한 전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큼 스토리 전개는 예상 가능하며, 극적인 반전은 없습니다.

5. 종합 평가와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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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의뢰인>은 단순한 영화가 아닌,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작품입니다. 아동학대와 어른들의 방관, 그리고 그로 인한 비극적인 결과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이 영화는 가슴 아픈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우리 사회의 변화를 촉구합니다.

종합 별점: ⭐⭐⭐⭐☆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