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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댄저 클로즈: 롱탄 대전투 줄거리 결말 후기

올 리뷰 2024. 11. 15.

영화 <댄저 클로즈: 롱탄 대전투> 리뷰 - 치열한 전장의 한복판에서 펼쳐진 실화 전투


1. 영화 소개 및 기본 정보

🎬 댄저 클로즈: 롱탄 대전투는 2019년에 제작된 호주 영화로, 베트남 전쟁 중 호주군이 겪은 치열한 롱탄 전투를 실화에 기반하여 그려낸 전쟁 영화입니다. 영화는 1966년 8월, 베트남 롱탄 지역에서 호주군 108명이 수천 명의 베트콩 병력에 맞서 싸운 기적적인 전투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철저한 고증을 통해 사실적으로 재현된 전쟁의 참상과 병사들의 고뇌가 관객에게 전해지며, 전쟁의 냉혹한 현실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 제목: 댄저 클로즈: 롱탄 대전투 (Danger Close: The Battle of Long Tan)
  • 감독: 크리브 스텐더스
  • 주연: 트래비스 핌멜(해리 스미스 소령), 루크 브레시(밥 부익), 다니엘 웨버(폴라지)
  • 장르: 전쟁, 액션
  • 상영 시간: 118분
  • 제작 국가: 호주


2. 줄거리 요약 (스포일러 없음)

2-1. 베트남 전쟁과 호주군의 파병

1966년,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던 때 호주는 미군과 남베트남을 지원하기 위해 제1호주 기동부대를 베트남 누이닷에 파병합니다. 이들은 남베트남을 위협하는 북베트남군과 베트콩에 맞서 싸우며 그 지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파견되었습니다.

2-2. 롱탄에서의 전투 시작

호주군 6대대의 델타 중대는 해리 스미스 소령의 지휘 아래 베트콩의 포격에 반격하기 위해 고무 농장 지역인 롱탄으로 출격하게 됩니다. 적 병력이 소규모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들은 수천 명에 달하는 베트콩과 북베트남군에 포위되고 말죠. 탄약은 줄어들고 부상자는 늘어나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스미스 소령은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2-3. 끝까지 버티는 호주군의 결단

부족한 탄약과 계속되는 공격 속에서도 호주군은 필사의 사투를 벌이며 롱탄 지역에서 끝까지 적과 맞섭니다. 이 전투는 전쟁의 참혹함과 더불어, 전우애와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결단을 보여줍니다. 이 치열한 전투의 끝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3. 주요 출연진 및 인물 소개

  • 해리 스미스 소령 (트래비스 핌멜): 델타 중대를 지휘하는 호주군 소령으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부대를 이끌며 전장에서 고군분투합니다.
  • 밥 부익 (루크 브레시): 해리 스미스 소령과 함께 전투를 벌이는 병사로, 극한의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전우들과 생사를 함께합니다.
  • 폴라지 (다니엘 웨버): 델타 중대의 병사로, 전투 중 목숨을 잃으며 동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4. 관람 후기 및 영화 평가

<댄저 클로즈: 롱탄 대전투>는 전쟁 영화 특유의 사실적 묘사와 긴장감을 잘 살려내며, 치열한 전투 장면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베트남 전쟁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만큼 역사적 고증을 철저히 반영하여, 전쟁의 공포와 혼란을 느끼게 합니다.

장점

  • 사실적인 전투 장면: 전투 장면이 매우 사실적이고 박진감 있게 그려져 있어, 관객에게 전장의 긴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 고증에 충실한 연출: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전투를 재현하여, 실제 전투를 지켜보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 전우애와 용기의 묘사: 전쟁 속에서 피어나는 전우애와 생존을 위한 용기가 감동적으로 묘사되어, 인물들에게 감정적으로 이입할 수 있습니다.

단점

  • 지루할 수 있는 전개: 사실적인 전쟁 묘사에 집중하다 보니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긴장감이 지속되는 장면에서 스토리 전개의 재미가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 옥의 티: 일부 장면에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연출이나 옥의 티가 눈에 띄어 몰입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특별함이 부족한 전쟁 영화: 전쟁 영화로서의 특별한 신선함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쟁 장르에 익숙한 관객에게는 다소 평범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5. 종합 평가와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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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저 클로즈: 롱탄 대전투>는 전쟁의 참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베트남 전쟁의 한복판에서 호주군이 겪은 치열한 전투를 생생하게 재현한 작품입니다. 전쟁 영화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관람작이지만, 전쟁 장면에 중점을 둔 만큼 드라마틱한 전개나 깊이 있는 스토리 전개가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 영화는 전우애와 용기, 생존을 위한 처절한 결단을 진지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전쟁의 비극적인 현실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듭니다.

종합 별점: ⭐⭐⭐☆ (3.5/5)

 


6. FAQ

  • Q: 영화 <댄저 클로즈: 롱탄 대전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가요?
    A: 네, 이 영화는 베트남 전쟁 당시 실제로 발생한 "롱탄 전투"를 바탕으로 제작된 실화 영화입니다.
  • Q: 이 영화의 관람 등급은 어떻게 되나요?
    A: 이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전쟁 장면이 포함되어 있지만 폭력 수위가 높지는 않아 청소년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 Q: 전투 장면이 주를 이루는 영화인가요?
    A: 네, 영화의 대부분은 롱탄 전투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긴장감 넘치는 전투 장면을 주로 감상하게 됩니다.
  • Q: 전쟁 영화 팬이 아니어도 즐길 수 있을까요?
    A: 전쟁 영화 특유의 전투 장면과 사실적 묘사가 많기 때문에, 전쟁 영화 팬이 아니면 다소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 Q: 영화에서 역사적 고증이 잘 되어 있나요?
    A: 네, 영화는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전투 장면을 재현하여, 실제 전쟁의 분위기와 상황을 잘 반영했습니다.

7. 결말과 영화 해석 (스포일러 주의)

🔥 결말 -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델타 중대

영화의 결말에서, 스미스 소령과 델타 중대는 베트콩의 대규모 공격을 가까스로 버티며 최후의 일전을 준비합니다. 이때, 기갑부대의 지원이 도착하여 전멸 직전에 있던 델타 중대를 구출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많은 병사들이 목숨을 잃으며, 전쟁의 비극이 극적으로 드러납니다. 생존을 위해 끝까지 싸운 델타 중대의 용기와 희생은 베트남 전쟁의 잔혹함과 인간적 면모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 영화의 해석

  • 전우애와 생존 본능: 영화는 극한의 상황에서 피어나는 전우애와 생존을 위한 용기를 강조합니다. 적의 압도적인 병력에 맞서 싸우는 병사들의 모습은 인간의 본능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연대감을 감동적으로 보여줍니다.
  • 전쟁의 비극과 아이러니: 수천 명의 적을 상대로 승리했지만, 결국 그 지역을 빼앗긴 채 물러나야 했던 호주군의 상황은 전쟁의 아이러니와 비극을 나타냅니다. 서로 다른 관점에서 승리와 패배가 동시에 존재하는 롱탄 전투는 전쟁의 복잡성과 잔혹함을 상징적으로 드러냅니다.
  • 역사의 평가와 관점: 영화는 호주와 베트남이 각각의 관점에서 서로 다른 승리와 패배를 주장하는 롱탄 전투를 재조명합니다. 이는 전쟁에서 승패가 얼마나 상대적이며, 역사가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댄저 클로즈: 롱탄 대전투>는 전쟁 영화로서 전우애와 용기, 전쟁의 비극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호주군과 베트콩의 대립을 통해 전쟁의 냉혹함과 인류의 연대감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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