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을 줄이고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

큰일이네요.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그런 일이 일어나는걸까요?? 하루에도 몇 번씩 항상 들고 다니는 열쇠나 지갑을 찾아다니다가, 대화 도중 도반에서 친구나 동지의 이름을 갑자기 잊어버리는 일은 흔치 않은 일입니다. 우연히 백건우와 윤정희 부부의 '사랑의 꿈'을 보고 치매를 예방할 방법이 없을까 라는 생각으로 치매예방법과 건망증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특히 여자가 더 나쁘다는 건 잘 모르겠지만, 아내의 경우 제 경우보다 조금 더 나쁜 것 같습니다. 쇼핑하는 동안 가스를 껐나요?'문을 제대로 확인했어요?" "약 봉투는 어디에 뒀어요?" 기억이 안 난다고 했어요 '이미 치매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겁이 나기 시작해요.

독일의 문학 스타 괴테도 82세의 나이에 파우스트를 썼는데, 나이가 들 때까지 명확한 기억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첫째, 나이가 들어도 꾸준히 정신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심신의 노화는 20세 무렵부터 시작됩니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나덕렬 교수는 "신체보다 한 살 어리더라도 꾸준한 정신활동을 통해 뇌기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꾸준한 독서, 카페 활동, 글쓰기, 종교생활 등이 뇌세포의 자연노화 과정을 늦출 뿐만 아니라 '수상돌기'의 기능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수상돌기는 신경세포를 연결하고 판단을 담당하는 두뇌 구조이다. 노년에 불후의 명작을 남기는 작가. 예술가가 존재하는 이유도 수인성 계통의 발달 때문이다.

기억력 감소(건망증)는 치매의 증상이 아닙니다. 건망증과 치매의 가장 큰 차이점은 특정 사실과 관련된 힌트를 줄 때 '아, 그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지 여부이다. 생각하면 잊어버리고, 까맣게 잊어버리면 치매에 걸려요. 건망증은 뇌 어딘가에 저장되어 있는 기억력이 제때 효과적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는 질환인 반면, 치매는 뇌손상으로 기억되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둘째, 기억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양조차도 필요합니다. 정신 건강을 책임지는 뇌는 또한 신체의 기관입니다. 그 말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기억을 유지하세요. 개선을 위해서는 항상 '적절한' 산소와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명심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과식이나 비만을 피하는 것입니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칼로리가 높아지고 비만과 고지혈증으로 이어져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 각종 만성질환이 발생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질병들이 뇌의 혈액 순환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산소와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뇌 기능이 저하되고 결국 기억력이 상실됩니다. 조비룡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뇌기능을 향상시키려면 양질의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칼로리 섭취량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며 조언한다."

조 교수는 "뇌에 공급되는 포도당 수치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3끼와 2끼의 간식으로 칼로리를 소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뇌세포가 스트레스를 덜 받고 안정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하루에 30분씩 운동하세요. 운동은 기억과 인지 기능의 촉매이다. 아산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진영수 교수는 다양한 실험에서 운동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신경세포 재생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신경세포의 연결을 촉진시킨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하는 노인들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적습니다." 규칙적인 운동도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을 낮춰 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그것이 여러분의 기억을 오래도록 유지시켜주는 것입니다. 운동도 맹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원칙을 따르는 것으로 효과가 있습니다.

관절염, 요통으로 정상적인 운동을 할 수 없다면 누운 운동이나 물 운동과 같은 적절한 운동을 선택하세요. 그래서 매일 운동 대신 실내자전거를 거실에 놓고 45분 정도 탑니다.